영화

영화추천-82년생 김지영

쥬압 2019. 11. 10. 23:55

오늘은 '82년생 김지영'리뷰를

가져왔어요.

 

 

연말이라서 그런지

볼 영화가  많아졌어요.

 

그중에서 요즘 핫한 영화를

뒤늦게 보고 왔네요.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가져온 영화인데요.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말이 많았었죠.

페미니즘 영화라고 

하는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저는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왜 이제야

본 건지 모르겠어요.

 

 

영화는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 관객층이 

 더 많아요

 

이 영화는 책이 원작이고

영화로 각색이 되어서 

나왔어요.

 

 

디테일한 이야기보단

전반적으로 큰 내용을 

가지고 각색했다고 해요.

 

 

 


스포&후기

 


영화는 여자가' 정유미'이고

남자가 '공유'라는 거

외에는

현실적이에요.

(인물만 비현실적 ㅋㅋㅋ)

 

 

이번 작품이 세 번째 호흡이라고

하던데 두 배우의 케미가

잘 맞는 것 같아서 

보기 전에도 기대를 

했어요.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그녀 '김지영'은 결혼과 육아로

인해 바뀐 된 삶.

 

 

육아를 혼자 도맡아서 

평범하게 지내고

괜찮다, 괜찮다라던

김지영(정유미)의

삶은 실은 아픔을 겪고 있는데..

 

 

이 아픔은 일상생활 속

모습에서 김지영(정유미)이

갑자기 과거의 김지영의

엄마가 겪었던 을 아픔을

이야기해요. 또, 자꾸자꾸

있었던 일을 까먹기도 해요.

 

 

그 모습을 본 남편(공유)은

충격과 심각성으로

정신과 상담을 추천과

그 문제의 아픔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고

공감을 도와줘요.

 

 

 

 

영화처럼 실제로 남편인 대현(공유)

아내가 김지영(정유미)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도와주고 공감을 해주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그런 경우가 보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영화 속에서는

아기로 인해 직장생활이 아닌

육아생활로 이어가고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기엔

불가능한 상황

 

사회에서 보는 시선은

겉으로 그저

여유롭게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쉬고 있는 삶

 

직장 내에서 성차별

화장실 몰래카메라

 

우리나라 문화 속에서도

내려져 오는 문제,

여자라는 이유 하나라로

아빠에게, 회사 상사에게,

시댁에게, 소외되는 삶

 

그런 디테일한 상황까지도

큰 무거움으로 다가왔던

김지영(정유미)은 

아픔의 원인이 아닐까 해요

 

 

 

 

 

김지영(정유미)의

비친 모습이

현실 속 우리 모습이나

엄마의 모습인 것 같네요.

 

김지영(정유미)의

그런 힘듦과 아픔을 겪고 있는

딸을 공감해주고 지켜주는 건

가족 그리고 엄마예요.

 

 

아팠던 상처를 알고 극복하기 위해

정신과 병원을 다니면서

나아가는 김지영(정유미)

 

그리고 

 

 

영화의 마무리는 해피엔딩이라고

해야 하나요....

김지영(정유미)이 다시

사회생활을 하고

남편(공유)이 육아휴직으로

아이를 돌보느냐 것을 끝이 나요.

 

반면에 원작인 책과 현실은

그렇지 않죠.

 

책에서는 그냥 김지영(정유미)이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는 것으로 끝이 나요.

 

영화를 보는 내내 

먹먹하고 울먹였던

작품이에요.

(실제 영화관에서 우시는

관객분들이 꽤 있어요.)

 

배우들의 다 연기를 

너무 잘하고 내용은

공감적이 이고

현실적이라서

더 몰입을 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독은 영화 속 김지영이 

나의 엄마 또는 내가 

될 수 있는 이야기 것 같네요.

 

 

 

 

 

 

올해 베스트 영화인 것 같아요.

꼭 보세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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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공포, 피로, 당황, 놀람, 혼란, 좌절의 연속에 대한 한국 여자의 인생 현장 보고서! 문학성과 다양성, 참신성을 기치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작품을 엄선한 「오늘의 젊은 작가」의 열세 번째 작품 『82년생 김지영』. 서민들의 일상 속 비극을 사실적이면서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데 재능을 보이는 작가 조남주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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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