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영화/기분전환영화 [그린북]
오늘은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영화를 가져왔습니다.
9.55의 높은 관객 평가를 받았고
토론토 국제영화상까지 수상한 영화입니다.
영화 그린북입니다.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
언제 어디서든 바른생활에
완벽한 재능까지 갖춘 천재인
뮤지션' 돈 셜리'
원칙을 지키기보다는
즉흥적이고 다혈질 성격인
'토니'
이런 두 남자가 만나서
피아노 전국투어를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첫 만남은 피아니스트 셜리의
운전기사가 필요했던
면접으로 만난 두 남자는
서로 너무나도 다른 인종과
성격을 가진 두 남자입니다.
삐끄덕 거렸던 두 남자의
사이는 묘하게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친해집니다.
단지 운전기사뿐만 아니라
셜리를 지켜주면서 보디가드
역할까지 하게 되는 토니는
셜리를 더 좋은 친구로 생각합니다.
계약적인 관계이기보다는
좀 더 인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토니가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지게 한다.
인종차별 /실제 이야기
흑인 뮤지션 '돈 셜리'와
그의 운전기사인 백인 '토니'
두 인물의 특징을 보여주면서
60년대의 미국 남부지역
사회를 보여준다.
그때 당시 인종차별이
심하였던 미국에서
흑인 분들이 겪었던
차별을 고스란히
담아서 스토리에
반영하여서 좀 더 몰입이
잘된 것 같다.
'토니'의 집에 왔던
흑인 수리기사가
마셨던 컵마저더러워서
쓰레기통으로
버렸고 그만큼
경멸했던 당시 백인들의
행동들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 줬습니다.
반면 엄청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녀도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당연시되는 차별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그 시대의 흑인들의
감정 또한 잘 나타났다.
엄청나게 차별을 받으면서
굳이 끝까지 공연을 다니는 셜리와
교양이라는 담을 쌓아왔던
예전의 토니와는 다르게
꿋꿋하게 셜리의 옆을 지켜주면서
차별에 대해 용기를 내는
토니도 너무 멋있게
다가왔습니다.
영화는 단순히 진부하게
인종차별만을 가지고
내용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고
두 남자가 우정을 가지고
끝까지 가지고 갑니다.
실제로도 이런 이야기라고 하니
더욱 그 감동은 두배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 제목인 그린북마저도
저는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린북이라는 뜻은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남부지역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숙박업소를
소개하는 주는 가이드 북입니다.
영화 속에서 이 가이드북을
토니와 셜리는 딱 한 번만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투어가 끝나는 동안
단헌 번도 보지 않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떠나는 투어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남부지역이에서
차별만 하는 사람만 있지 않다 것을
보여주고 강조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용기로 인해 얻는 좋은 점도 있는 것과
내부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두 남자의 차별의 벽을 허물없이
보여주면서 우정을 그린
힐링 영화입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영화가
생각나실 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잔잔하게 차분해지면서
미소를 띠게 되면서
생각이 나게 되는 그린북입니다.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4689434&code=171539&order=#tab
그린 북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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