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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영화추천/후기/결말

쥬압 2019. 12. 13. 00:15

오늘도 어김없이

재개봉 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잘생기고 연기파로 잘 알려진

배우 휴 그랜트의 주연작

[모리스]입니다.

 

 

 

이 영화는 이미 1987년도 에 처음 개봉을 한 영화입니다.

젊었었던 휴 그랜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올해 11월에 다시 재개봉을 한다는 소식에 달려갔습니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설렜습니다.

 

 

이 작품의 감독은 최신작은 [콜미 바이 유어 네임]입니다.

이 작품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인물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배경을 아주 절묘하게 표현하는데  타고난 감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리스'라는 작품을 보기 전도 아주 큰 기대를 했습니다.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의 성공과 명성이 [모리스]를 재개봉하는데

더욱더 힘을 실어 준 것 같습니다.

 

 

 

 

줄거리


 

영화에 배경은 1900년대의 영국입니다.

그 당시 영국에됴서는 동성애는 금기였죠.

그뿐만 아니라 멸시받고 범죄 수준으로 갔습니다.

 

 

 

문학과 철학을 배우고 있던 캠브리지 학생들

그곳에서 모리스 홀(제임스 월비)과 클라이브(휴 그랜트)가

만나서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먼저 고백을 하는 클라이브(휴 그랜트) 덕에

둘은 연인 사이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두 남자의 가족관계도 서로 친분을 생기면서

두 사람의 대학 이후에도 연인관계를 이어옵니다.

그러던 중 대학 동문중 한 명이 동성을 추문했다는 일로

사회적 지위를 박탁을 당합니다.

이 소식이 모리스(제임스 월비)와 클라이브( 휴 그랜트)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게 되죠.

클라이브(휴 그랜트)는 모리스(제임스 월비)와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지만 모리스(제임스 월비)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클라이브(휴 그랜트)는 변호사가 돼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성과 결혼까지 하게 되고

반면 모리스(제임스 월비)는 동성을 사랑하는 자신을

괴로워하다가 병으로 생각하면서

그 병을 치료하려 하지만 실패를 하고 맙니다.

 

힘겨들었던 모리스(제임스 월비)는 클라이브( 휴 그랜트)의

저택 사냥터지기 알렉(루버트 그레이브스)을 만나게 되고

두 남자의 성적 취향은 서로 같음을 알고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모리스(제임스 월비)는 클라이브(휴 그랜트)와의 관계에서

경험하지 못하 한 것 같지 느끼게 됐지만 알렉(루퍼트 그레이브스)과의

사회적인 신분 차이을 떨치지는 모했습니다.

 

 

그렇지만 모리스(제임스 월비)는 영국을 떠날 계획까지 

무산시키고 남아서 알렉(루퍼트 그레이브스)과 함께

헤어지지 않기로 맹세를 하죠...

 

 

후기/원작이 소설?


 

이 영화는 사실 원작이 소설책이다.

영국 작가 E.M 포스터가 죽기 전까지는

발간하지 못하였던 자전소설이다.

 

글의 내용이 내용인 만큼은 책을 

내기에는  실제 작가 시대에서도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었다.

 

두 남자가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을

일깨워서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너무

아름다웠고, 비록 클라이브(휴 그랜트)가 사회적 시선과 윤리를

선을 이기지 못하고 끝까지 가지 못하고 포기했지만

모리스(제임스 월비)는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클라이브( 휴 그랜트)의 선택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정체성 혼란과 사회적 불안감이 같이 

와서 포기를 결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

 

 

지금의 시대와 달리  1910년의 영국 시대에 

동성애에 대해 엄격했을 때 영화는 조심스럽고

잔잔하게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까지도 잘 나타내는

영화여서 더욱 다가왔습니다.

 

 

영화의 색감만 봐도 너무 아름답게 잘 표현된

퀴어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모리스 추천합니다!